국제유가 상승 관련주 수혜주 정유회사 정리

최근 국제유가가 급상승하면서 관련주,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상승이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기대인플레이션이 10년 물 채권 금리에 영향을 주면서 시장이 최근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든 발 공급 부족으로 국제유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가상승 수혜주는 시장 하락 리스크를 헤지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유가상승 수혜주, 미국 대표 정유기업인 셰브런과 엑손모빌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셰브런

셰브런은 세계 5위 석유기업입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이 94471, 영업이익이 -5404 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유가가 급락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최근 5년 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국제 유가와 매우 비슷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전고점을 2019년 말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유가도 2019년 말 수준입니다.

eps와  per의 흐름입니다.

eps를 보면 유가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 2019년 유가 상승세로 eps가 최근 5년 동안 가장 좋았습니다.

2020년 3월 유가가 급락하자 eps가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2. 엑손모빌

엑손모빌은 세계 최대 석유기업입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78574, 영업이익은 -30653 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셰브런과 마찬가지입니다.

 

주가 흐름 역시 비슷합니다.

'

eps흐름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셰브런이 적자를 기록했던 2016년 말 엑손모빌은 흑자였습니다.

2019년 말부터 적자였던 셰브런과 달리 2020년 3분기가 돼서야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익을 잘 방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사라면 저는 엑손모빌을 살 것 같습니다.

배당수익률도 5%대로 약 1% p 더 높습니다.

 

주린이의 분석이니 비판적으로 읽어주세요.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이 글이 투자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