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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주식 기본 개념

per 낮은 주식 종목, 높은 주식 종목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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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 per의 의미와 계산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을 나눈 것이고 

기대감이 높을수록 높았고 낮을수록 낮았습니다.

오늘은 per이 낮은 주식 종목과 높은 주식 종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면 흐름이 정말 좋습니다.

또한 4조 이상의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고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단 한 번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어들지 않았죠.

재무제표만 보면 주가는 이렇게 상승해야 합니다.

위의 재무제표의 주인공은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업인 kb금융입니다.

상승추세에 있는 실적과 달리 주가는 2018년의 고점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per이 낮으면 주가는 올라갈 수 없습니다.

산업의 성장이 더뎌졌기 때문에 미래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가는 미래 이익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위의 재무제표는 2017년 정점을 찍고 하락했다가 2020년 다시 고점을 넘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은 셀트리온입니다. 주가 흐름이 실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아져도 주가는 하락했던 kb금융과는 완전 다른 움직임입니다.

산업 성장률이 엄청난 바이오 섹터에 있기 때문에 미래 이익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실적 대비 주가 상승이 훨씬 큽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1조 kb금융의 시가총액은 20조입니다.

실적은 kb금융이 5배 이상 좋은데 시가총액은 셀트리온이 2배 높습니다.

이렇듯 섹터에 따라 실적의 주가 반영 정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성장하는 섹터의 종목인가 퇴보하는 섹터의 종목인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저per주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주식은 저per주이지만 향후 성장주가 될 수 있는 종목이 아닐까요?

주린이의 생각이니 비판적으로 읽어주세요.

 

섹터별 per

(기저 효과 주의!!)

섹터별 per(주가이익 비율) 순위입니다.

아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간단히 언급한 대로 금융업(은행주, 증권주, 보험주)의 per은 매우 낮습니다.

10 이상 30 이하 섹터는 통신업, 음식료품 등이 있습니다.

통신업은 과거에는 성장 산업이었으나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per도 낮아졌습니다.

이렇듯 영원한 성장 산업은 없다는 점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0배 이상인 섹터는 제조업,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서비스업, 의약품, 섬유의복이 있습니다.

섬유의복의 경우 성장 섹터로 보이지 않는데 268배로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2020년 이익 손실이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100을 벌다가 30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100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per이 높아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듯 기저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무제표와 컨센서스를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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