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 뜻 간단 정리

에어드랍은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무상으로 암호화폐를 배당하는 것입니다.

주식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상증자입니다.

무상증자를 진행해도 펀더멘탈에는 어떤 영향도 없습니다.

거래의 측면에서 주식의 양이 증가하는 대신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소액 주주들을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에어드랍도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에어드랍에는 스냅샷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소유자가 얼마의 코인, 토큰을 소유했는지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주주명부 확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드랍에 대한 개념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궁금하신 것은 에어드랍이후 코인의 가격일 겁니다.

3가지 case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리플의 spark 에어드랍 xrp를 보유하고 있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spark를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2일 xrp의 스냅샷이 진행됐습니다.

12월 11일 10시부터 19시까지 입출금이 중단됐습니다.

coinmarketcap

해당 시기에 xrp의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이후 가격은 다시 하락해 이전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단기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2. 트론의 just 에어드랍 trx를 보유하고 있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spark를 지급했습니다.

스냅샷 시기는 2020년 5월 20일 9시였습니다.

coinmarketcap

5월 20일 부근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xrp만큼의 상승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3. 넴의 XYM 에어드랍

올해 3월 12일 스냅샷이 있었습니다.

coinmarketcap

해당 시기 거래량이 터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가격은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거래량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가지 케이스 분석결과 단기 유동성 증가에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단기 가격상승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후 가격은 원상복귀됐습니다.

관련 투자를 하고싶은 분들은 케이스를 최소 10개이상은 더 조사해보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