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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영화 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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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감옥 다큐멘터리 : 감옥은 나의 집 www.youtube.com/watch?v=0oaAKwlwqDU 넷플릭스 오리지널에는 감옥의 생활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감옥은 나의 집'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옥은 나의 집은 미국의 여자 교도소와 구치소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재소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고 형량을 얼마나 받았는지 보여줍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변기 대화입니다. 변기 대화는 아래, 위층의 남자 재소자와 변기를 통해 통화하는 것인데요. 배수관이 연결되어 있어 대화를 주고받고 심지어 물건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물건을 교환하는 방식은 정말 신기합니다. 숟가락을 서로 연결시켜 교환하는데 그들은 이를 낚시라고 부릅니다. 재소자들은 변기 대화를 통..
미국 코미디 영화 추천 :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나를 차 버린 스파이'입니다. 나를 차 버린 스파이는 최근에 제가 본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주인공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그녀의 친구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오드리의 남자 친구(국제 스파이)의 임무에 휘말립니다. 사실 순간순간의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라 내용이랄 게 없습니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내용으로만 보면 볼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영화가 재밌는 데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youtu.be/gonE8wXZlGI 나를 차버린 스파이 첫 번째는 푼수 같은 친구 모건입니다. 모건의 캐릭터는 4차원입니다. 고문을 받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비웃고 놀리는 등 정말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심각한 표정을..
넷플릭스 다큐 추천 : 지상 최악의 교도소를 가다 시즌5 youtu.be/a19pC261OLM 지상 최악의 교도소를 가다는 라파엘 로우라는 저널리스트가 세계 각지의 교도소에 직접 들어가 경험한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라파엘 로우는 19세에 살인 누명을 쓰고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으로 12년간 복역했고 누명을 벗고 나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시즌 5에서는 파라과이, 독일, 모리셔스, 레소토에 있는 교도소가 나오는데요. 파라과이의 쓰레기 더미 교도소, 독일의 치료하는 교도소, 모리셔스의 무관용 교도소, 레소토의 성범죄 교도소. 파라과이, 레소토의 교도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파라과이 교도소는 교도소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음식을 구해 파는 재소자부터 마약을 하는 재소자까지.. 교도관의 제재가 거의 없습니다. 주말마다 단체 면..
넷플릭스 인생 드라마 추천 :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나의 아저씨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입니다. 우애가 깊은 3형제와 이지안, 최유라 등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youtu.be/a5XfzDGQPpw 이 드라마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크게 4가지입니다. 첫 번째,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팬트 하우스 같은 자극적인 드라마의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심각한 상황도 박동훈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배우 이선균 님이 연기한 박동훈이라는 인물은 자신들이 수많은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두 번째, 친숙한 조기 축구회 친구들 모임. 이 드라마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장면은 조기 축구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장면입니다. 3형제의 친구들이 술을 마시는..
넷플릭스 로맨틱 드라마 추천 : 영국 귀족 로맨스 브리저튼 오늘은 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여러분에게 달콤한 로맨스를 선물해줄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국 드라마 브리저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닿ㅎㅎ 18세기 런던의 귀족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 다프네가 사교계에 진출해 남편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드라마던 주인공이 중요한데 주인공 다프네 역의 피비 디네버와 상대역인 레지 장 페이지는 정말 매력적인 한 쌍입니다. 몰입이 정말 잘되더라고요. youtu.be/Csnffv3kPWc 제가 이 드라마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지금의 시대상을 어느 정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18세기 영국의 귀족은 모두 백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인종차별, 성차별이 많았겠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여왕이 흑인, 공작이 흑인입니다. 동양인도 귀족으로 나오지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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