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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주식 기본 개념

per 이란? ep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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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per은 주식을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입니다.

eps는 주당 순이익으로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것이고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것입니다.

per은 흔히 밸류에이션 측정 용도로 사용됩니다.

주가는 이익*밸류에이션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이익이 eps, 밸류에이션이 per입니다.

eps, per 구하는 방법 예시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24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81,000원입니다.

21년 컨센서스 eps가 5,074원이라면 per은 얼마일까요?

15.9배입니다.

5,074*15.9=81,000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21년 컨센서스 eps는 증권사들의 전망치의 평균을 의미합니다.

이는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바뀔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전년도 eps 기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2020년 eps는 3,841원, 이를 기준으로 per을 계산하면 21배입니다.

매수하고자 하는 종목의 per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per이 높은 주식, 낮은 주식

per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 이익 성장 기대감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per이 높은 종목은 그만큼 미래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은행, 증권, 화학, 철강 등의 전통 산업은 per이 낮습니다.

반면 플랫폼, 기술 기업들은 per이 높습니다.

신한지주의 per 흐름입니다.

10배가 되지 않습니다.

카카오의 per입니다.

높을 때는 200배까지 올라갑니다.

이렇듯 미래 성장 기대감이 큰 기업들은 그것을 미리 주가 반영합니다.

밸류에이션을 통해 호재의 반영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재무제표, 이익 흐름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미 이익 증가율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 per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그러면 주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최근 주가 흐름입니다.

3개월간 횡보하다가 하락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21,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입니다.

상승률이 높습니다.

섹터 또한 빅데이터, 비대면 서비스로 확장성이 좋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3개월간의 주가 흐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20배 수준에서 40~50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주가에 이미 이익 상승분이 반영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호재로 이익 상승분이 커지지 않는 이상 주가가 상승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per은 주가 기대치가 얼마나 반영돼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지표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호재를 근거로 어떤 종목을 매수한다고 했을 때 per이 높다면 해당 종목 주가에 이미 해당 호재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적으로 eps를 확인하는 방법은 dart에 들어가서 재무제표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네이버, 다음 금융의 종목 정보에 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컨센서스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욯ㅎㅎ

다음 금융에서 종목을 검색하시고 기업정보-> 컨센서스를 클릭하시면 오른쪽과 같이 컨센서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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